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만남은 교회,교제,말씀과 예배를 통해 ..

작성자
새생명
작성일
2019-03-09 18:45
조회
324
새가족반을 수료하며

안녕하세요. 저는 김하늘 청년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저는 태어날 때부터 엄마의 그림자처럼 엄마와 교회를 다니곤 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이 후에 수많은 이사와 전학을 반복하며 여러 지역을 오갔고, 하나님께서 항상 좋은 교회로 인도해주셔서 열심히 신앙생활 해왔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엄마의 그림자를 벗어나 혼자 교회를 다녔고 믿음이 약했던 저는 세상의 유혹에 이기지 못해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지 않게 지내면서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신앙생활은 모두 잘못해왔던 것이었어요.
저는 진해에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동안에 주일마다 갈등을 했습니다.
주일이 되기 전부터 ‘일요일에는 교회가야지’하면서도 친구들과 놀러가기도 했고, 잠을 선택한 경우도 많았었지만 그래도 예배드릴 때에는 늦은 적도 조는 적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잘해왔다고 생각했고 이 역시도 잘못된 생각이었지만 그땐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어느덧 전역하는 날이 다가왔고 전역하기 약 두 달 전에 엄마가 수술을 하신다는 말에 휴가를 받아 화천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서울의 병원에서 간병하던 중 엄마의 건강문제로 수술 일정이 변경되어 퇴원하였고 잠시 집에서 지냈습니다. 그 잠깐 사이에 사모님께서 집에 오셨고 저한테 새생명축제에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낯선 환경이 어색하여 고민하던 중 ‘하나님이 다 계획하신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결심을 하고 새생명 교회에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그 후 새생명교회에 등록을 하였고 새가족반 모임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처음에 ‘나는 계속 교회를 다녔던 사람인데 들어야하나’라고 생각했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해보자하며 시작했습니다. 새가족반 모임을 나누면서 아는 내용도 있었지만 모르는 내용이 훨씬 많았고 그동안 나는 겉으로만 크리스찬이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교회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고 교회도 나름 잘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이 생각들과 모태신앙이었다는 사실은 다 저 자신한테는 부끄러움이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 졸지 않는다고, 찬양을 잘 따라한다고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이 아니었으며 성령님이 함께 하지 않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수련회, 집회, 기도원 등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신앙심이 불타오를 때도 있었습니다. 그 신앙심은 얼마가지 못하였고 항상 제 신앙심은 오르락, 내리락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새가족반을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의 만남은 교회를 통해, 교제를 통해, 말씀을 통해 그리고 예배를 통해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저를 서서히 변화시켜주셨고 지금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보다 교회에 오는 것이 즐겁고 주일이 기다려졌고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화천에 오게 되었을 때는 아는 사람도 없고 친구들을 만나기에도 너무 먼 곳이라 무척이나 싫었지만, 지금은 화천에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특히, 새생명교회에 다닐 수 있게 되어서 더욱 행복합니다.
이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아버지에게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2019년 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