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도와줄 그리스도인들과의 모임을  순모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순모임과 구역예배는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같습니다. 단, 공부하는 교재와  방법이 다릅니다. 기존의 구역예배는 강의식 가르침으로 구역교사가 말씀을 준비하여 설교하듯이 구역식구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구역예배가 교사 중심적이고 리더의 권위가 강조되어 있어 구역원들 스스로 자신의 삶에 말씀을 적용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순모임은 성경말씀을 성경의 구절, 주제, 인물 등의 관점으로 다양하게 관찰한 후 스스로 질문에 대답 함으로 성경말씀 그 자체가 교훈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자신의 삶을 해석하고 적용하게 됩니다.

순모임을 통한 성경묵상과 나눔은 순장과 순원들, 순원들과 순원들간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성경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과 삶의 변화까지 바라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