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시대에도 명품은 빛이 난다

작성자
새생명
작성일
2021-02-28 20:34
조회
161
1970년대에 일회용 면도기 붐이 일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싼값에 편리함까지 더해진 일회용 면도기는 남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일회용 면도기라는 아이디어를 처음 낸 회사 ‘빅’은 기존의 면도기 회사들을 밀어내며 단기간에 업계 1위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당시 업계 1위였던 질레트 내부에서도 '빅'처럼 일회용 면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자체 연구 결과 일회용 면도기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결국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비자가 알아줄 수 있는 더 좋은 품질의 면도기를 개발하기로 결정한 질레트는 연구비용에 무려 10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오랜 연구 끝에 나온 질레트의 ‘마하 시리즈’는 뛰어난 품질로 면도기의 대명사가 됐고 일회용 면도기를 찾는 사람들은 크게 줄게 되었습니다.

일회용 면도기도 면도기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 자기가 애용하는 면도기를 곁에 두고 소중하게 관리하며 사용하고 있고, 일회용은 여행 숙박지에서 나눠주는 싸구려 면도기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세상은 이전에는 없었던 “비대면예배”라는 일회용 예배를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 때나 설교를 들을 수 있고 찬양을 드릴 수 있는 ‘편리한’ 이 시대에도, 전염병으로 인해 예배를 기피하는 이 시대에도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 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상황과 조건은 우리가 예배드리는 것을 막아서고, 일회용의 편법들로 유혹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예배라는 리트머스를 통해 진정한 성도가  누구인지를 가려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배는 일회용으로 대체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편리함이 기준이 되어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 구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틀고 시청하듯 보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드림”이란 말은 희생과 수고, 헌신과 노력이 들어있는 말입니다. 동시에 기쁨과 감격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말입니다.

상황과 조건이란 문제 위에서 그 모든 것을 경영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시는 명품 크리스천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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